
NH농협은행, Agentic AI Bank 도약 선언
NH농협은행이 2026년을 기점으로 AI가 고객 금융생활 전반을 주도하는 'Agentic AI Bank'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AI를 단순 지원 수단이 아닌 금융 서비스의 주체로 삼아 전사적 AX를 본격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AI데이터부문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열고 'Agentic AI Bank'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기존 사업계획 공유를 넘어 AI가 고객의 금융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은행으로 전환하겠다는 전략 방향을 내부에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올해 핵심 과제와 함께 'AI Agent First' 전략을 중심으로 한 금융 서비스 혁신 방향이 논의됐으며,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고객 접점과 내부 업무 전반을 재설계해 금융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취지가 담겼다.
이날 외부 전문가 초청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AI기본법과 STO 법제화 등 주요 규제 동향과 최신 AI 기술 흐름이 소개되며 임직원들에게 향후 사업 추진과 관련한 정책·기술적 시사점을 공유했다.
김주식 부행장은 "AI가 고객을 미소 짓게 하고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은행이 되기 위해 전사적 AX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