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대한결핵협회, 국내 체류 외국인 지원 ‘협력’

하나은행과 대한결핵협회, 국내 체류 외국인 대상 금융·의료 지원 강화

하나은행과 대한결핵협회가 국내 체류 외국인의 건강 증진과 금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27일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특히 금융과 보건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계좌 개설, 해외송금, 금융교육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결핵협회는 결핵 및 호흡기 감염병 예방 검진을 비롯해 마약류 검사 할인권과 질병 예방 접종 할인쿠폰 등을 지원한다. 특히 농어촌 등 금융·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해 이동 점포와 이동검진 차량을 동시에 운영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다국어 지원이 가능한 외국인 전용 금융 플랫폼 'Hana EZ' 앱을 통해 이미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서비스의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금융과 의료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보험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협력이 외국인들의 건강 보장과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한국 사회의 통합과 공존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국내 체류 외국인의 증가 추세를 고려할 때, 이러한 지원은 사회적 책임을 넘어 보험시장의 새로운 기회로도 해석될 수 있다.

향후 하나은행과 대한결핵협회는 외국인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이 국내 체류 외국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한국 사회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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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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