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일본환경금융연구소(RIEF) 2025 지속가능금융상 수상

신한은행, 일본 환경금융 분야서 글로벌 리더십 입증

신한은행이 일본에서 주목받는 환경금융 상을 수상하며 국내 금융사의 해외 위상을 높였다. 26일 일본환경금융연구소(RIEF)는 '2025 지속가능금융상' 글로벌 부문 수상기관으로 신한은행을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5년 시작된 이 상은 일본 환경성과 도쿄도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평가된다.

신한은행의 수상 배경에는 일본 사무라이 채권 시장에서의 혁신적 움직임이 있었다. 지난해 총 400억엔 규모의 전환채권을 발행하며 고탄소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지원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환채권은 기존 녹색금융이 포괄하지 못했던 중간 단계 산업의 탄소 감축을 돕는 새로운 금융 상품이다.

국내에서도 전환금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녹색대전환(K-GX)' 정책과 맞물려 금융권의 역할이 확대될 전망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5월 자체 전환금융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이번 수상이 국내 금융사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역량을 해외에서 인정받은 사례로 분석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전환금융은 단순한 친환경 투자를 넘어 산업 구조 조정과 지속가능 성장을 동시에 이끌 수 있는 도구"라며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금융 혁신이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한은행의 이번 성과는 국내 보험사를 비롯한 금융사들의 해외 진출 전략에 새로운 지표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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