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절세 전략, 보험업계의 새로운 기회로 주목받아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보험업계가 절세 전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화생명이 최근 공개한 '연말정산 절세 포인트 8가지'가 직장인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면서, 보험사들의 세무 관련 서비스 경쟁이 예상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많은 근로자들이 국세청 간소화 서비스에서 누락되는 공제 항목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월세 세액공제와 안경·콘택트렌즈 구입비, 중증질환자 추가 공제 등이 대표적인 사각지대 항목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항목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경우 상당한 절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보험사들은 이번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객들에게 세무 상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한화생명의 정원준 세무사는 "간소화 서비스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직접 증빙서류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과거 5년간 누락된 공제 항목이 있다면 경정청구를 통해 환급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절세 가이드에는 해외 유학 자녀 교육비와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등 비교적 덜 알려진 공제 항목도 포함됐다. 보험업계에서는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맞춤형 절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금융전문가들은 보험사들이 세무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고객 신뢰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보험 상품 판매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연말정산 시즌을 계기로 금융 소비자들의 보험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