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리치 MRC의 보험 라운지] 실손의 배신, 그리고 정액 담보의 대반격

실손의료보험 갱신 부담 증가…소비자 불만 고조

최근 실손의료보험 갱신 시 보험료가 크게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1·2세대 구실손보험에서 3·4세대 신실손보험으로 전환한 경우에도 보험료 인상이 지속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계약자의 경우 보험료가 20% 이상 인상되기도 했다.

보험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의료비 상승과 고령화 추세가 실손보험료 인상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계약자들도 높은 보험료 부담을 안게 되면서 보험 상품의 구조적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월 20~30만원에 달하는 보험료가 가계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액형 보험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손보험과 달리 정액형 상품은 중복 보상이 가능하고, 생활비나 간병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암주요치료비, 순환계특정치료비 등 반복 지급이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정액형 상품이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지고 있다.

금융권 전문가들은 "실손보험만으로는 노후 의료비 대비에 한계가 있다"며 "개인의 재정 상황과 건강 상태를 고려해 다양한 상품을 조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고령화가加速하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험 포트폴리오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험업계는 소비자들의 변화된 니즈에 대응해 상품 다양화를 추진 중이다. 다만, 각 상품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개인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전문가 상담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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