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보험 ‘15세’ 기점, 보장 지도 새로 그려야

보험업계, 자녀 보험 시장 대변혁...연령대별 맞춤 상품 출시 잇따라

2026년 현재 보험 시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지난 2023년 9월 금융감독원의 상품 구조 개선 방안 발표 이후, 자녀 보험 시장이 0~15세와 16세 이상으로 세분화되면서 다양한 맞춤형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특히 영유아를 위한 보험 상품들이 눈에 띄게 다양해졌다. 현대해상의 경우, 신생아 시기의 선천 이상 수술비부터 성장기 단계의 학교 폭력 피해까지 생애주기별 위험을 포괄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을 출시했다. KB손해보험은 정신건강 영역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와 중증 틱장애 진단비를 포함한 특약을 운영 중이다.

만 15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보험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DB손해보험은 뇌혈관질환 및 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에 대해 가입 즉시 100% 보장하는 조건을 도입하며 청년층의 보장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는 기존 상품들이 가입 후 1년 이내 질병 발생 시 보험금의 50%만 지급하던 것과 대조적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자녀의 생애주기에 맞춘 보장이 중요해진 만큼, 다양한 연령대별 맞춤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은 가입 시 보험료뿐 아니라 향후 보장받을 수 있는 담보 범위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 변화는 보험 시장의 고도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연령대별 맞춤 상품의 등장이 보험 시장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보험 상품의 질적 향상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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