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적 금융 대전환 ①-2] 5대 금융, ‘접근성 제고·부담 완화’ 실행 국면

금융권, 서민·취약계층 지원 강화…보험업계 영향 주목

금융당국과 주요 금융그룹이 서민 및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향상과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을 본격화했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제1차 포용적 금융 대전환 회의를 열고 금융접근성 제고, 신속 재기 지원, 금융안전망 강화 등 3대 핵심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전문가와 수요자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세부 방안을 마련하고, 매달 개선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대 금융그룹도 정책서민금융상품 공급 확대와 금리 인하 등을 통해 실질적인 금융비용 경감에 나섰다. KB금융은 제2금융권 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억원 한도의 대환 전용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중도상환수수료 면제와 함께 저신용자 대상 금리 추가 인하도 검토 중이다. 신한금융은 중저신용 고객의 금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열사 간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청년층과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금융 혜택을 강화한다. 최근 출시한 ‘청년 새희망홀씨’ 상품에 비대면 채널을 추가하고, 우대금리 지원을 통해 이자 부담을 경감할 방침이다. 우리금융은 개인신용대출 금리 상한제(연 7%)를 도입해 고금리 부담을 낮추고, 2금융권 대출 고객을 위한 대환 상품도 마련했다.

농협금융은 지역 특화 상품을 확대하며 농업인 대상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새희망홀씨대출의 성실상환자 대상 금리인하 폭을 기존보다 넓히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번 조치들이 보험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서민층의 금융 접근성 개선이 보험 가입률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보험사들의 상품 전략 변화가 예상되는지 등 향후 동향이 주목된다. 금융당국과 업계의 협력을 통한 포용적 금융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지 여부가 중요한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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