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2026년 9월 28일 오후 건축공간연구원에서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와 전문가 등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변화하는 지역 여건에 대응한 도시재생 정책 방향과 지원센터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부터 지방정부, 지원센터 및 전문가와 함께하는 권역별 지원센터 현장 간담회(수도권 8.12, 중부권 8.19, 대경권 8.26, 전북·전남광주 9.15, 강원 9.22, 동남권·제주 9.29 예정)를 개최하여 정책 변화에 따른 현장 고민을 수렴해 왔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 지역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지역 주도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뒷받침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건축공간연구원은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지원센터의 발전 방향'을 제안했으며, 참석자들은 준공 이후 거점시설 및 지역의 지속적인 관리, 광역·기초·현장지원센터 간 역할 정립, 현장 인력의 역량 강화 등 주요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차관은 지역마다 인구감소와 지역산업의 변화, 원도심 쇠퇴 등 직면한 문제가 서로 다른 만큼 지역이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자원과 정책을 연결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차관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행정과 사업 집행을 지원하는 역할을 넘어 지역을 진단하고 사업을 발굴·기획하며 사업 이후까지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전문지원 플랫폼으로 발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역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도시재생이 균형성장과 원도심 활성화를 실현하는 핵심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이번 논의를 토대로 지원센터가 전문성과 지속성을 갖추도록 발전 방안을 마련하며 사후관리와 지속가능한 재생을 뒷받침할 제도 개선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