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공공혁신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2026년 9월 29일(화)부터 10월 4일(일)까지 흑해경제협력기구(BSEC) 회원국인 루마니아와 조지아에 ‘AI 정부 사절단’을 파견한다. 사절단은 행정안전부 인공지능정부협력과장을 단장으로, 관세청, 한국조폐공사,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인공지능(AI)·디지털정부 관계 기관과 외교부가 함께 참여해 구성된다.
사절단은 9월 30일 루마니아에서 ‘한국-루마니아 AI 정부 정책포럼’을 개최해 국가 AI 정책, 지방정부의 AI 활용 및 지역정보화, 디지털 ID,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등 한국의 주요 AI 정부 정책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양국의 디지털전환 정책과 공공서비스 혁신 사례를 폭넓게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10월 2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는 조지아 법무부 차관 등이 참석하는 ‘한국-조지아 AI 정부 정책포럼’을 열어 AI 기술을 행정과 공공서비스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디지털 ID와 데이터 기반 행정 등 상호 관심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2026년 9월 8일 조지아 법무부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체결된 ‘디지털정부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2026~2028년) 조지아에 디지털정부협력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절단 파견을 통해 한국의 AI 정부 정책과 공공서비스 혁신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해 AI 기본사회 가치를 확산하고, 디지털 ID 및 관세 시스템 등 우수 기술력을 해외에 공유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황규철 인공지능정부실장은 “이번 AI 정부 사절단 파견은 한국의 우수한 정책과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정부와의 협력 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확대해 나감으로써 AI 3대 강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