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난 5월부터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에서 경직된 공직 문화를 탈피하고 서로 존중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갑질 근절을 위한 소소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 활동은 형식적인 구호 대신 직원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소소한 실천으로 조직 분위기를 환기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모바일 감사카드 나누기와 부드러운 언어 사용, 1가지 안건·1시간 이내·1일 전 자료 공유의 ‘111 회의 원칙’, 스탠딩·산책 미팅, 퇴근 10분 전 업무 지시 금지, 칭찬 릴레이, 간식바 운영, 책상 위 작은 식물 가꾸기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8월 초 실시한 전·후 비교 및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81%가 조직 문화가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답했으며, 특히 퇴근 10분 전 업무 지시 금지와 111 회의 원칙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가장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상대의 시간을 존중하는 작은 배려와 소박한 변화가 경직된 조직 문화를 바꾸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건강한 공직 문화를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