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이하 한화손보)이 여성 맞춤형 통합보험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5일 공개한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4.0 무배당'은 여성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다양한 위험과 요구를 포괄적으로 담아낸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상품은 기존의 질병 보장을 넘어 여성의 사회적 안전과 삶의 질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 후 발생할 수 있는 법적·경제적 부담에 대한 보장을 확대했다. 가정폭력 관련 이혼소송 시 최대 3000만원까지 법률비용을 지원하고, 대한변호사협회와 연계한 전문 변호사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여성 건강과 관련된 부분도 한층 강화했다. 난임 치료부터 임신·출산·산후조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보장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난임 치료 횟수를 최대 8회로 확대하고, 임신지원금을 도입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출산지원금은 자녀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산후조리원 비용과 입원 중 자녀 돌봄비용도 추가 지원한다.
여성 질환에 대한 보장도 대폭 강화했다. 유방·갑상선·여성생식기질환 등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의 검사부터 치료, 재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연간 최대 1억원 한도로 설계된 통합 치료비 보장은 경미한 질환까지 포괄해 치료비 부담을 줄였다.
연령대별 맞춤형 보장도 눈에 띈다. 40~50대 여성을 위한 폐경진단비와 갱년기 골다공증 진단비를 신설했으며, 50~60대 유병력 여성을 위한 상품 선택지도 다양화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여성의 안전과 행복까지 통합적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라며 "전 세대 여성에게 실질적인 보호와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상품 출시가 여성 맞춤형 보험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성의 다양한 생애주기와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포괄적인 보장 체계는 향후 보험 상품 개발 방향에 중요한 시사점을 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