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석문)는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산림치유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2026년 7월 22일부터 8월 3일까지 농림지와 인접한 산림 144ha에서 돌발해충 공동 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제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흰불나방, 진딧물 등 각종 돌발해충이 지난 5월부터 발생해 산림 내 나무뿐만 아니라 주변 농경지의 과수와 채소(고추, 배추 등)에도 피해를 주고, 병원균을 옮기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것을 막기 위해 추진됐다.
방제 작업에는 산림병해충 방제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산림과 농경지 경계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해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공동방제의 날'을 지정해 협업 방제를 진행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김석문 소장은 "이번 공동 대응으로 산림과 농림지 간 연접 지역에서 발생하는 돌발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약제 살포 시 주변 농작물과 양봉 농가에 비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약제 사용에 각별히 신중을 기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