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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사업구조 혁신·글로벌 확장으로 ‘2030 비전’ 교두보 마련

삼성화재, 사업구조 혁신·글로벌 확장으로 ‘2030 비전’ 교두보 마련

삼성화재, 사업구조 혁신·글로벌 확장으로 ‘2030 비전’ 교두보 마련

삼성화재가 2026년을 생존과 성장을 동시에 도모하는 전환의 해로 규정하고, 사업구조 혁신과 시장 주도 전략을 중심으로 한 경영기조를 제시했다.

삼성화재는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기술 변화와 개인정보 보호 강화 등 기업을 둘러싼 환경이 빠르고 복잡하게 전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기존 관성에서 벗어나 긴장감을 유지한 채, 빠르고 과감한 변화를 실행해 핵심 경쟁력(Core)을 강화하고 시장의 판을 바꾸는 도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내 보험시장에서 전 부문 압도적 1위 입지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글로벌 톱티어(Top-tier) 보험사로 도약해 2030년 비전인 세전이익 5조원 이상, 기업가치 30조원 이상 달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한 해를 만들어 가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우선 사업구조의 근본적 혁신으로 수익 기반을 강화한다. 장기보험 부문에서는 전 밸류체인(Value Chain, 가치사슬)에 걸쳐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를 정착시켜 보험계약마진(CSM)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보험은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맞춤형 상품 설계와 마케팅을 통해 지속 가능한 흑자 구조를 확립하고, 일반보험은 사이버·신재생에너지 등 신성장 시장과 산업안전 관련 신규 비즈니스를 확대해 수익성을 개선한다. 자산운용 부문은 리스크 관리하에 고수익 유망 섹터(sector) 투자를 확대해 이익률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시장의 판을 선도하는 ‘룰 메이커(Rule Maker)’ 전략도 병행한다. 글로벌 사업 부문에서는 지분을 40%까지 확대한 캐노피우스(Canopius)를 거점으로 세계 최대 시장인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삼성Re는 사이버 등 유망시장 발굴과 위험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아시아 시장 내 존재감을 확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지난 정기 조직개편을 통해 조직 성장과 마케팅 기능을 명확히 구분한 영업본부는 영업리더의 전문성을 융합해 ‘국내 최고의 보험영업 메카로 재탄생한다’는 다짐을 밝혔다. 고객DX혁신실은 체계적인 로드맵을 기반으로 본업에 AI를 적극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높이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2026년에는 조직원 모두가 명확한 도전목표를 가지고 치열한 고민과 끊임없는 시도를 통해 성공 DNA를 다시 일깨움으로써 ‘승자의 조직문화(Winning Culture)’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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