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신년사/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AI·머니무브 격변… 판을 바꾸는 혁신 필요”

금융업계, AI와 머니무브로 인한 대전환 필요

2026년을 맞아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은 금융업계의 대전환을 강조했다. 특히 AI(인공지능)와 머니무브(Money Move)로 대표되는 기술 혁신과 자금 흐름의 변화가 금융 생태계를 송두리째 바꿀 것이라 전망했다.

AI 기술의 발전은 금융업계에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가져다줄 것으로 보인다. 모건스탠리 보고서에 따르면, 2028년까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AI 투자 규모는 3조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단순히 은행업의 디지털 전환을 넘어 금융 서비스의 본질을 재구성할 만큼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머니무브 역시 금융업계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기존 은행 예금이 증권사 중심의 자본시장 상품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금융기관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IRP(개인형 퇴직연금) 계좌의 증권사 이전이 증가하는 등 소비자 선택의 변화가 금융 시장의 판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금융업계는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단순히 부동산 등 안전자산에 의존한 운용 방식을 넘어 실물경제와 혁신산업의 성장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금융 모델이 요구되고 있다.

소비자 보호 역시 금융업계의 주요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금융 소비자 보호 체계가 더욱 엄격해지면서 규정 준수를 넘어 모든 업무를 소비자 관점에서 재해석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소득, 정보, 자산 격차로 인한 금융 접근성 문제는 금융업계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해야 할 시점임을 시사한다.

금융업계는 이러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기술 혁신과 시장 재편이라는 거대한 파고 속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아야 할 때다.

관련 태그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 본 콘텐츠는 AI가 재구성한 것으로, 저작권은 원 저작자(한국보험신문)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자 요청 시 즉시 삭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