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한 경제외교조정관이 7월 21일 외교부에서 방한 중인 제이슨 에반스 미국 국무부 관리차관을 만나 양국 간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에반스 차관은 미국 국무부에서 조직, 예산, 영사 업무 등을 총괄하는 고위 인사로, 이번 면담은 한미 양국이 실용적인 외교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박 조정관은 면담에서 한미 간 활발한 인적교류가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미래지향적 동맹 관계를 지탱하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인적 교류가 단순한 만남을 넘어 양국 관계의 근간을 튼튼히 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박 조정관은 미국의 이민정책과 관련해 우리 국민에게 의도하지 않은 피해나 부당한 권익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국 측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는 최근 미국 내 이민 정책 변화에 따른 우리 국민의 불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정부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한미 양국 간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활용해 인적 교류를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양국 관계의 지평을 넓혀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실현하고 주변 4국과의 관계를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