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국무총리는 7월 19일 낮 12시부터 1시 20분까지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중소기업단체협의회 소속 8개 단체장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 속에서도 경제 회복을 이끌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인공지능(AI) 대전환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소상공인연합회 송치영 회장, 전국상인연합회 이충환 회장, 벤처기업협회 송병준 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박창숙 회장,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김학균 회장,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김재원 의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오찬을 나누며 중소기업계의 현장 경영 여건과 건의 사항을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한 총리는 과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시절 많은 도움을 준 점에 감사를 표하며 “위기이자 기회인 이 시기에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중소기업계가 선정한 사자성어인 ‘자강불식(自强不息)’처럼 멈추지 않고 단련하며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해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함께하자”고 당부했다.
이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중소기업계를 가장 먼저 초청해 주신 점에 감사드린다”며 “중소기업계가 힘을 모아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계와 정부가 규제개혁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벤처·스타트업이 상장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코스닥 시장 등 벤처생태계의 선진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 총리는 “산업과 경제 성장의 과실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까지 퍼져 국민 모두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의 정책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기업의 도전과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하기 위해 앞으로도 기업과 계속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 총리는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의 현장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실효성 높은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