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성숙 국무총리 물가 현장점검

한성숙 국무총리가 7월 10일 오후 서울 창동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여름철 밥상물가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폭염 등 기상 여건으로 농축수산물 가격 변동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소비자 체감 물가를 확인하고 정부 대책의 현장 이행 상황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 남재헌 해양수산부 차관, 박서홍 농협중앙회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한 총리는 마트 내 농산물·축산물·수산물 판매대를 돌아보며 주요 품목의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꼼꼼히 살폈다.

한 총리는 “여름철은 기상 영향으로 농축수산물 공급 여건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며 물가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농어가 경영 부담을 줄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중동전쟁 등 국제 정세로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물가 안정을 통해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7월과 8월 두 달간 역대 최대 규모인 3,500억원을 투입해 주요 농축수산물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수급 우려가 큰 계란은 납품단가 인하(30구당 3천원 지원)와 신선란 수입을 병행하고, 마른김 등 주요 수산물은 연말까지 상시 할인을 적용해 국민 체감 물가를 안정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 가격이 급등한 수입고등어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노르웨이, 영국 등에 고등어 특사단을 파견해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크게 하락한 양배추·애호박·오이 등은 소비자단체와 함께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여 농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식료품을 구입하던 한 시민이 생산비 증가와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재배 농가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를 호소했다. 이에 정부는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한 계약재배 자금(무이자 융자), 약제·농자재 구입비 지원, 수입안정보험 확대 등 다양한 지원책을 설명했다.

정부는 이번 물가안정 대책을 통해 여름철 국민 생활 부담을 덜고 농어민의 경영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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