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7월 8일 2023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경북 예천군 감천면 일대 복구사업지를 방문해 시설물 점검과 대피 체계 구축 상황을 살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반복적인 호우 피해를 막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리소 직원들은 복구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사태 발생 시 행동 요령을 교육하고, 기상 상황과 위험 징후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산사태 예·경보가 발령되면 즉시 대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목재 수확지, 다중이용시설 등 피해가 예측되는 구역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 중이다. 또한 지난 5월 27일에는 경북 봉화군 춘양면에서 산사태 재난 대비 종합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김석문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잦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복구지 내 추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올해 장마는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현장점검으로 피해를 예방하고, 위험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관리소는 앞으로도 산림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민 안전을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