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청년 연구자 대상 국가기상슈퍼컴퓨터 활용 교육 운영

기상청(청장 이미선)은 7월 9일(목)부터 10일(금)까지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에서 ‘국가기상슈퍼컴퓨터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 연구에 참여 중인 젊은 청년 연구자들의 슈퍼컴퓨터 활용 능력을 높이고, 연구 현장에 필요한 전산 자원과 컴퓨팅 기술 지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위해 전국 17개 연구기관에서 74명의 연구자가 국가기상슈퍼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공주대, 부경대, 서울대, 울산과학기술원, ㈜미래기후 등 11개 대학과 1개 민간기업에서 총 32명의 청년 연구자가 참여한다.

교육 내용은 슈퍼컴퓨터 시스템 구조와 운영 환경, 계산 자원 사용 방법, 대용량 자료 처리 및 작업 관리, 사용자 계정 관리, 정보보안 준수사항 등 연구자들이 실제 슈퍼컴퓨터를 사용할 때 필요한 핵심 요소들로 구성됐다. 기상청은 이를 통해 청년 연구자들이 슈퍼컴퓨터 사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계산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 운영과 함께 기상청은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에 대한 연구자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구기관, 사업 부서, 슈퍼컴퓨터 지원 부서가 서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도 마련했다.

국가기후예측시스템은 기후위기 대응과 미래 기후예측 역량 강화를 위해 급변하는 동아시아·한반도 기후환경에 적합한 1개월에서 10년까지의 기후예측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기상청 현업 수치예보모델을 기반으로 독자적인 지구시스템 기후예측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이 모델은 대기, 해양, 지면, 해빙뿐만 아니라 대기화학, 탄소 순환, 생태계 반응, 에어로졸, 해양생지화학 등 다양한 요소들의 유기적 상호 작용까지 고려한다.

사업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 1단계로 1년 기후예측시스템을 개발하고, 2028년부터 2031년까지 2단계로 10년 기후예측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총 49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0개 기관 320여 명의 전문가와 연구자가 참여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는 2031년 이후에는 방재,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수요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기후위기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한 맞춤형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은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나라의 기후예측 역량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연구개발 사업”이라며, “기상청은 젊은 청년 연구자들이 슈퍼컴퓨터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해 최고의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산 자원과 전문 기술지원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연구 현장의 의견 청취 등 소통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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