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생명, 우리금융 편입 1주년 맞아 내부 결속 다져

우리금융그룹으로의 편입 1주년을 맞은 동양생명이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임직원 대상 내부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첫돌을 맞은 아이를 축하하는 전통 '돌잡이'에서 착안한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임직원 약 200명이 참석했다. 사내 방송을 통해 전국 영업 현장에도 생중계되면서 그룹 편입 이후 회사의 한 걸음을 함께 축하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날 행사는 아이의 장래를 점쳐보는 돌잡이 전통을 경품 추첨 방식으로 재해석해 시작됐다. 이후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이사가 직접 나서 임직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향후 비전과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우리금융 편입 이후 달성한 주요 성과와 조직 변화, 성장 방향을 함께 되짚는 시간을 마련해 구성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성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노력 덕분에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고객 가치 향상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행사 중에는 조직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직원을 포상하고, 참석자들이 1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축하 케이크를 자르는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보험업계에서는 이번 행사를 두고 계열사 간 통합 문화 정착을 위한 중요한 내부 소통 수단으로 평가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 동양생명은 조직 안정성과 재무 건전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데 주력해 왔다. 대형 금융지주사의 보험 계열사로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향후 동양생명이 우리금융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상품 개발이나 디지털 전환, 리스크 관리 등에서 어떤 차별화된 성과를 낼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1주년 행사는 단기 성과보다는 중장기적인 성장 로드맵을 공유하는 동시에, 임직원의 소속감과 사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