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일, 행정체제 개편을 반영하기 위한 시스템 전환 작업 이후 서비스 재개가 늦어졌던 지방세정보시스템이 이날 오후 8시 50분에 완전히 정상화됐습니다. 이번 작업은 지방행정 구조 개편에 맞춰 지방세 납부·조회 등 온라인 서비스 체계를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적 지연으로, 행정안전부는 예정된 시간 내에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 점을 깊이 사과했습니다.
지방세정보시스템은 재산세, 자동차세, 취득세 등 각종 지방세를 온라인으로 신고·납부·조회할 수 있는 핵심 플랫폼입니다. 이번 정전은 7월 1일 자로 시행된 행정체제 개편(읍면동 통합 등)에 따라 시스템 내 주소·관할 정보를 일괄 변경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사전에 점검을 마쳤으나 실제 전환 작업 중 예상치 못한 오류가 발생해 복구에 시간이 소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시민 여러분께서 불편을 겪으신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스템 점검과 운영 관리를 한층 강화해 동일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사례를 계기로 대규모 시스템 변경 시 예비 테스트와 복구 절차를 더욱 철저히 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지방세정보시스템은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운영되는 만큼, 이번 장애로 인해 일부 시민이 세금 납부 기한을 놓칠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행정안전부는 “시스템 지연 기간 동안 발생한 불이익에 대해서는 별도 안내를 통해 조치할 예정”이라며 “기한 연장이나 가산세 면제 등이 필요할 경우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으로 행정안전부는 시스템 변경 작업 시 사전 공지 기간을 늘리고, 장애 발생 시 대체 수단(전화·방문 납부)을 병행 안내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정상화된 이후 평소와 같이 위택스(www.wetax.go.kr)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세금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