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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험신문 선정 올해의 키워드⑨]#시장트렌드

 한국보험신문 선정 올해의 키워드⑨ #시장트렌드

한국보험신문 선정 올해의 키워드⑨ #시장트렌드

2025년은 새 정부 출범과 금융정책의 대전환이 맞물리며 보험과 은행을 포함한 금융 전반의 역할과 책임이 다시 규정된 한 해였다. 한국보험신문은 이러한 변화를 관통하는 10대 키워드를 선정해 두 차례에 걸쳐 소개한다.

자본 건전성 규율 강화, 생산적 금융 확산, 소비자 보호 체계 고도화, 판매채널 재편, 실손보험 구조 조정 등 전통 과제와 함께, AI 기반 디지털 전환, 기후위기 대응, 초고령화 심화라는 새로운 위험요인이 시장의 질서를 다시 쓰기 시작했다. 2025년의 궤적을 정확히 읽는 일은 내년 금융지형의 주요 흐름과 방향을 가늠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올해 보험시장 트렌드는 건강보험이었다. 새 보험회계 국제기준(IFRS17)과 지급여력제도(K-ICS·킥스) 체계에서는 장기적인 수익 예측이 가능하고 해지율이 낮은 상품이 재무 건전성 관리에 유리한데, 이에 보험사들은 계약서비스마진(CSM) 확보가 용이한 건강보험 판매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 출시된 건강보험 상품들은 실질적인 보장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보험료 부담을 완화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고객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도록 보장 구조를 다양화하고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결합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생명보험업계는 기존 종신보험에서 전략을 바꿔 건강보험에 집중했다. 동양생명은 보험료 납입 부담을 낮춘 ‘갱신형 종합건강보험 2종’을 선보였고, 한화생명은 중증 심장·혈관 질환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한 ‘뇌심H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삼성생명은 ‘웰에이징 건강보험’을 통해 노인성 질환의 사전 징후로 여겨지는 주요 질병을 특약으로 구성하며 보장 범위를 넓혔다.

손해보험업계 역시 건강보험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KB손해보험이 출시한 ‘KB 고당지 맞춤 간편건강보험’과 현대해상의 ‘내삶엔(3N) 맞춤간편건강보험’은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 보장과 합리적인 보험료를 제시했다. 삼성화재는 ‘보장 어카운트’를 출시해 중증질환 담보를 단순화하는 동시에 병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병원 동행 서비스를 결합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동물병원 표준수가제’ 공약과 함께 국내 최초 펫보험 전문 보험사인 마이브라운이 출범하면서 펫보험도 다시 주목받았다. 마이브라운은 가입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고,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워 펫보험 진입장벽을 낮출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한편 손해보험 시장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5%를 웃돌며 수익성 악화에 직면했다. 4년 연속 이어진 보험료 인하가 누적 손실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업계는 내년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보면서도, 금융당국의 물가 관리 기조를 고려할 때 인상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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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험신문 콘텐츠 협력 AI 문장 편집 원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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