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급변하는 노동시장 속에서 성공적으로 경력을 관리·전환한 중장년과 중장년 인재를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낸 기업을 찾는 '2026년 다시 시작하는 중장년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2018년부터 매년 열려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중장년 고용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평생 현역 활동에 대한 동기를 높이는 한편, 산업 현장에 중장년 친화적인 고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개인부문과 기업부문으로 나뉜다. 개인부문은 생애경력 설계와 경력 전환 등에 성공한 40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업부문은 중장년 고용 확대와 인재 활용에 앞장서는 기업이면 지원 가능하다.
개인부문은 다시 중장년내일센터 서비스 참여자와 미참여자로 구분된다. 참여자는 중장년내일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재취업하거나 '중장년경력지원제'로 직무 전환에 성공한 사례를 제출할 수 있다. 미참여자는 주된 일자리 이후 역량 개발, 재취업 도전, 창의적 아이디어로 3모작을 실천하는 사례 등을 공모하면 된다.
기업부문도 중장년내일센터 서비스 활용 기업과 미활용 기업으로 나뉜다. 활용 기업은 고용플래너나 일자리 컨설팅, '중장년경력지원제', '중장년고용네트워크' 등을 통해 중장년을 채용·활용한 사례를 내면 된다. 미활용 기업은 재고용이나 계속 고용, 근무 시간 및 환경 개선 등 중장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사례를 제출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사례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상 등 총 10점의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기업 부문 3개사(각 120만 원)와 개인 부문 2명(각 90만 원)에게 돌아간다.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상은 기업 부문 2개사(각 70만 원)와 개인 부문 3명(각 40만 원)에게 수여된다. 총상금 규모는 800만 원이며, 응모 현황에 따라 시상 내역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시상식은 장년고용 강조주간인 9월 30일에 열릴 예정이다. 수상작은 영상 콘텐츠와 우수사례집으로 제작돼 전국 중장년내일센터를 통해 배포된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참여 과정의 구체성, 내용의 충실성 및 진정성, 도전정신,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공모 취지에 대한 이해도와 주제 전달의 명확성, 도전 목표 설정과 추진 정도, 사례의 홍보 및 공유 가치가 중점적으로 평가된다.
참여를 원하는 40세 이상 국민 또는 중장년 채용 기업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노사발전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노사발전재단 누리집이나 중장년내일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사발전재단 박종필 사무총장은 "이번 공모전은 오랜 기간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경력에 도전한 중장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기회"라며 "중장년층에게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동기를, 기업에게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중장년 인재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