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노동교육원(원장 이종선)이 청년 창업기업의 인사·노무 관리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한국창업보육협회와 손잡고 마련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올해 전국 단위로 확대 운영한다.
교육원은 2023년 한국창업보육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창업기업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범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번 확대는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청년 창업기업 임직원들이 더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교육 내용은 창업기업이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꼭 알아야 할 실무 중심으로 짜여졌다. 주요 과목은 ▲노동관계법과 최근 노동정책 ▲스타트업 인사·노무관리 ▲산업재해 예방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등이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은 인사·노무 관리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노동 관계법에 대한 이해를 높여 노무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창업보육센터가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교육원이 교육 콘텐츠와 전문 강사진을 지원하는 협력 체계로 운영된다. 교육은 오는 10월 말까지 서울·경기·강원·충청·영남·호남권에 있는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총 11회 열리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이종선 한국고용노동교육원 원장은 “창업기업은 성장 단계에서 인사·노무 관리 체계를 조기에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교육원은 한국창업보육협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창업기업이 노동관계법 준수 역량을 높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원은 이번 교육이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창업 생태계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