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험학회 남상욱 회장이 최근 한국보험신문 창간 24주년을 맞아 축사를 전했다. 그는 보험 미디어가 지난 이십수년간 시장의 투명성과 공론장 역할을 수행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업계 발전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확한 팩트 전달과 균형 잡힌 시각이 보험 산업의 건전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24라는 숫자가 지니는 상징성에 주목한 점도 눈길을 끈다. 시간의 흐름과 자연의 순환을 담고 있을 뿐 아니라, 24K 순금처럼 변하지 않는 순수함을 뜻한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이 순수함이 곧 신뢰로 이어지며, 보험업계 미디어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독자와 시장의 신뢰를 쌓는 데 오랜 기여를 해왔다는 분석이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도 정론지로서의 책임을 지키는 일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남 회장은 디지털 전환과 플랫폼 다양화 속에서도 원칙과 진실을 고수하는 언론의 본질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보험시장의 복잡성이 커질수록 깊이 있는 해석과 통찰력 있는 분석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최근 금융·보험업계는 저금리 기조와 규제 변화, 소비자 니즈 다각화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심층 분석을 제공하는 언론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 남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