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4주년 축사 — 박지선 금융감독원 부원장] ‘보험정론지’로 자리매김한 24년

# 한국보험신문 창간 24주년…보험산업 1348조원 시대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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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험신문이 창간 24주년을 맞았다. 2002년 6월 창간 이후 보험업계의 대표적인 전문 매체로 자리 잡으며, 신속한 보도와 심층 분석을 통해 업계의 신뢰를 받아왔다. 특히 2006년부터 시작된 한·중 보험업계 최고지도자 회의를 모태로 올해까지 이어진 한·중·일 아시아 보험포럼은 국제 보험산업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 기간 동안 국내 보험산업은 눈에 띄는 외형 성장을 이뤘다. 2025년 말 기준 총자산이 1348조원에 달하는 거대 시장으로 확대됐으며, 장기 자금을 공급하는 주요 기관투자자로서 경제 전반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언론의 객관적 보도와 업계의 자체적인 노력이 조화를 이룬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그러나 최근 보험업계는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다. 중동 지역 분쟁 장기화로 인한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 확대,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에 따른 디지털 전환 가속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소비자 권리 의식이 높아지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소비자 보호와 권익 강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전환기적 상황에서 보험업계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전문 매체의 통찰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한국보험신문이 변화의 흐름 속에서 보험산업이 방향성을 잃지 않도록 올바른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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