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우수조달물품 AI분야 신설 위한 업계 현장 목소리 청취

조달청이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조달청은 2026년 6월 29일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에서 우수·혁신 기업 8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우수조달물품(이하 우수제품)의 AI 기술 분야 심사 기준과 절차를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조달청은 공공조달 개혁방안에 포함된 AI 기술 심사 방안과 관련해 제도 개선 방향을 설명하고, 참석 기업들의 의견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AI 심사 분야 도입에 공감하면서도 전문성 있는 심사를 위해 몇 가지 핵심 사항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AI 관련 전문 심사위원을 참여시키는 방안, 일반 제품과 차별화할 수 있는 심사 기준 마련, 그리고 AI워싱(실제로는 AI 기술이 없거나 제한적인데도 첨단 AI 기술을 사용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 등이다.

조달청은 이날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우수한 AI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제품이 우수제품으로 지정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조달청 임헌억 기술서비스국장은 “AI 산업이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만큼, 뛰어난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조달시장에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업계와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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