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성장펀드가 바이오·방산 등K산업의 새로운 엔진을 육성합니다.

국민성장펀드가 바이오와 방산 분야의 대표 기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K산업의 새로운 성장 엔진을 본격적으로 육성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6월 25일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를 열고 혁신적 바이오 신약 개발 기업인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에 5,000억원을 직접 투자하고, 방산 수출 기업인 LIG D&A가 발행하는 우선주 5,000억원을 인수하는 프로젝트펀드 출자를 각각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4월 국민성장펀드 전략위원회가 발표한 2차 메가프로젝트의 후속 조치다. 당시 위원회는 차세대 바이오·백신 설비 구축과 방산 프로젝트 지원 방침을 세운 바 있다.

리가켐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ADC(항체-약물 접합체)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연구 중심형 제약회사다. ADC는 암세포만을 찾아가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차세대 항암 기술로, 글로벌 신약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분야 중 하나다. 이 회사는 2015년 첫 기술 이전 이후 글로벌 빅파마 등에 총 15건의 기술을 이전해 9.6조원의 수출 성과를 냈으며, World ADC Awards를 7년 연속 수상하는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리가켐바이오는 유방암 치료제 등 8건의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이며, 특히 후기 임상 단계에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투자로 첨단전략산업기금이 2,500억원을 지원하고, 대주주와 국내 기관투자자가 나머지 2,500억원을 투자해 총 5,000억원을 조달한다. 자금은 전환사채 1,700억원과 전환우선주 3,300억원 방식으로 공급된다.

정부는 지난 3월 '제약바이오벤처 육성 전주기 협업방안'을 발표하며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기술력을 가진 바이오텍에 대규모 장기 인내자본을 제공해 연구개발 성과가 상업화로 이어지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 리가켐바이오는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선도 기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학협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IG D&A에 대한 투자는 방산 수출 확대와 생산 능력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펀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LIG D&A는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개발한 천궁-Ⅱ(M-SAM-Ⅱ)와 L-SAM(장거리 지대공 미사일)의 양산 시설을 증축하고, AI 기반 무인화·자율체계 플랫폼 연구개발에 투자하기 위해 5,000억원을 조달한다.

이번 프로젝트펀드는 LIG D&A가 신규 발행하는 우선주 5,000억원을 첨단전략산업기금과 민간 금융권이 함께 인수하는 구조다. 첨단전략산업기금은 최대 1,500억원 한도로 출자하고, 민간 사모펀드 운용사인 IMM인베스트먼트와 디인베스트먼트가 펀드 운용을 맡아 민간 자금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LIG D&A는 이번 우선주 발행 외에도 향후 5년간 2조원 이상을 추가 투자할 예정이다. 조달한 자금으로 경북 구미와 김천에 있는 통합 방공망체계 생산시설을 증설하고, 우주·무인화 분야 등 첨단기술 연구개발에 적극 나선다. 또한 수출 이후 지속적인 매출 구조를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후속군수지원(MRO) 센터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안보와 경제의 선순환을 이루는 전략적 의미가 있다. 천궁-Ⅱ는 이미 UAE에 배치되어 높은 요격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L-SAM은 항공기와 탄도탄을 동시에 요격하는 복합 대응 능력을 갖췄다. 두 체계의 양산 기반 확충은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경제 측면에서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구미·김천 지역의 생산시설 증축과 설비 투자 확대로 일자리가 창출되고, 방산 밸류체인 전반의 생태계가 확대될 전망이다. LIG D&A는 이번 증자를 계기로 무역보험공사와 함께 1,600억원 규모의 '협력사 특례 수출보증프로그램'을 추진하고, 협력업체에 보안시설 환경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상생협력기금 50억원도 출연하기로 했다.

국민성장펀드는 이번 승인으로 누적 14.6조원(총 21건)의 투자를 승인·결성 완료했다. 올해 1~6월 기준 지방 투자 비중은 46.4%로,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직접투자 2.5조원, 간접투자 1.22조원, 인프라투융자 6.87조원, 저리대출 4.01조원 등이다.

정부는 이번 투자가 K-바이오의 글로벌 진출과 K-방산의 4대 강국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무인화·자율체계 등 첨단 기술로 전환하는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과 지속 가능한 매출 구조를 마련해 방산 수출의 성장세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 본 콘텐츠는 AI가 재구성한 것으로, 저작권은 원 저작자(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자 요청 시 즉시 삭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