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는 6월 26일 오후 2시, 인공지능(AI) 기반 지식재산(IP) 리걸테크 기업인 ㈜아이팩토리(서울 서초구)를 방문해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식재산처가 개방한 IP데이터를 활용해 창업과 성장에 성공한 기업의 사례를 공유하고, 더 많은 우수 IP서비스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간담회에서는 IP데이터 개방과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팩토리는 특허 문서를 빠르고 정확하게 작성·번역하는 서비스 'IPEDIT'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2021년 지식재산 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지식재산 데이터 기프트 제도를 통해 IP데이터를 무상 지원받아 서비스 개발에 활용했다.
지식재산처는 IP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두 가지 주요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첫째는 '지식재산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로, 대중에게 개방된 IP데이터를 활용해 정보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창업·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다. 둘째는 '지식재산데이터 기프트 제도'로, 초기 창업 기업이나 예비 창업자에게 IP정보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상품을 최대 7년까지 무상 제공하는 제도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식재산처에서 정재환 지식재산정보국장 등 3명이 참석했으며, ㈜아이팩토리에서는 유장현 대표가 참석했다. 또한 한국특허정보원에서 엄영택 IP확산전략팀장이 함께해 기업의 건의사항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IPEDIT 서비스 시연을 통해 AI 기술이 특허 문서 작성과 번역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펴보고, 향후 IP데이터 개방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재환 지식재산정보국장은 “IP데이터가 기업의 창업과 성장으로 이어진 것은 데이터 개방 정책이 만들어낸 의미 있는 결실”이라며 “이러한 성공 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데이터 개방의 폭을 넓히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IP데이터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식재산처는 앞으로도 우수 IP서비스 기업을 지속 발굴하고, 데이터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