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백승보)은 오는 6월 26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2026년 상반기 조달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AX시대의 조달행정 전략과 공공조달 혁신’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이 가져올 공공조달 분야의 변화를 전망하고 구체적인 전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한국조달연구원이 주관하고 대한건축학회, 한국BIM학회 등 여러 학회가 후원한다.
세미나는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 세션에서는 상명대학교 김영미 교수가 좌장을 맡아 ‘공공조달 AX 실행 전략과 행정 혁신’을 집중 조명한다. 먼저 조달청이 직접 공공조달 AI 전환 전략에 대해 발표한 뒤, 민간 전문가의 시각에서 제안하는 공공조달 혁신 방안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공공기관 AI 도입 사례가 각각 소개된다. 이어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기술을 통한 조달행정 혁신 방안과 미래 전략을 심도 있게 토론할 예정이다.
2부 세션에서는 단국대학교 홍경구 교수가 좌장을 맡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공조달 AX 실행 사례’를 본격적으로 논의한다. 조달청은 AI 기반 기술 평가 지원 시스템 구축 현황을 발표하고, 혁신조달 기업들이 실제로 AI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혁신제품 사례도 공유한다. 특히 가천대학교 이재욱 교수는 BIM(건물정보모델링,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과 생성형 설계 기술이 공공건설 분야를 어떻게 바꿔놓을지에 대해 제시한다. 이후 학계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들이 모여 실제 사례에서 발견된 성과와 한계를 살펴보고, 구체적인 발전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는 공공조달 영역에서도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디지털 전환 전략과 사례에서 도출된 발전 방안들을 조달 정책에 적극 반영해 공공조달 서비스의 질과 신뢰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