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이 6월 24일 오후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유정훈 한국도로공사 신임 사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도로공사가 국민을 위한 도로 서비스와 운영 구조 혁신에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몇 가지 핵심 과제를 주문했다.
김 장관은 먼저 도로공사 퇴직자 단체인 도성회가 영리 사업인 휴게소 운영에 관여해 국민 불신이 커진 점을 지적하며, 국민 눈높이에 맞춰 전관 이권과 카르텔을 철저히 근절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고속도로 휴게소의 불공정한 다단계식 운영 구조를 바로잡아, 휴게소가 국민에게는 편안한 쉼터로, 소상공인에게는 상생의 터전이 되는 상식적이고 공정한 장소가 되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특별히 주문했다.
심화되는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서는 예측하기 어려운 폭우와 폭염 등 여름철 재난·재해가 빈번해지고 있다며, 사전 대비와 신속한 조치에 역량을 집중하고 현장 근로자의 건강 관리와 안전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장관은 국토 균형 발전을 뒷받침하는 데 공사의 역할이 크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