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이 디지털 보안 강화를 위해 중요한 인증을 획득했다. 4일 공식 발표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ISMS-P 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은 정보 보호와 개인정보 관리 전반에 걸쳐 총 101개 항목을 평가해 부여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인증 제도다.
이번 인증은 동양생명의 보험 서비스 전반을 포함한다. 홈페이지와 클라우드 기반 AI컨택센터(AICC) 등 주요 디지털 보험 서비스가 모두 인증 범위에 들어갔다. 동양생명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커지는 추세에 맞춰 보안 정책과 운영 체계를 전면 재정비했다. 특히 개인신용정보 처리 전후 관리체계를 강화하며 관리적, 기술적, 물리적 보호조치를 세밀하게 개선했다.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는 "이번 인증은 고객정보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우리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춰 보안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보 보호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대비할 것을 밝혔다.
FC(보험설계사)들에게도 이번 인증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고객과의 상담에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특히 디지털 채널을 통해 보험 상품을 설명하고 계약을 진행하는 FC들은 고객들에게 동양생명의 강화된 보안 체계를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
업계 관계자는 "ISMS-P 인증은 보험사가 고객 신뢰를 얻기 위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요소"라며, "동양생명의 이번 인증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보안 강화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제 다른 보험사들도 동양생명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보안 체계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