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농업 분야 안전관리 권역별 교육 실시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철 폭염과 호우로 인한 농업 노동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4개 권역에서 지방정부와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계절노동 포함)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17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권역별 일정을 보면 1회는 6월 17일 충북·충남·대전·제주·세종 권역으로 농정원 1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2회는 6월 24일 경기·강원·인천 권역으로 aT센터 창조룸Ⅱ에서 진행된다. 3회는 6월 25일 전북·전남·광주 권역으로 농식품인재개발원 대강당, 4회는 6월 26일 경북·경남·울산·부산·대구 권역으로 대구 반월당역 회의실1에서 각각 실시된다.

교육 대상은 시·도 및 시·군의 농업 관련 부서 담당자와 농촌인력중개센터, 공공형 계절노동을 운영하는 농협 담당자다. 교육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석자 등록은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농업 분야 노동자 안전관리 지침과 위기 시 대응 요령, 근로환경 개선 방안, 그리고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의 주요 사항 등이다. 특히 혹서기 농작업 시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대응 요령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현장 사례 공유 및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지난해 여름 극한 폭염으로 농업 분야 온열질환자는 2024년 대비 2.1% 증가한 685명이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41.7% 감소한 7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체 온열질환 사망자 29명 중 농업 분야가 24.1%를 차지해 여전히 폭염에 취약한 상황이다. 올해도 무더운 폭염이 전망됨에 따라 현장의 온열질환 예방 활동이 더욱 중요해졌다.

농식품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이 각 지자체와 중개센터에서 농가와 노동자에게 안전수칙을 효과적으로 전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인력중개센터와 공공형 계절노동 운영농협을 통해 계절노동자 등 농업 노동자에게 온열질환 예방용품을 적극 보급하고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그늘막 623개, 쿨링조끼 2,182벌, 넥쿨러 7,106개, 폭염 알리미 배지 1,383개, 식염포도당 4,750정 등이 보급됐다.

농식품부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기후변화로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농업 현장의 온열질환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농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번기임을 감안해 시·도 및 시·군 자체적으로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농가와 계절노동자를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실시해 안전수칙을 널리 전파할 방침이다.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와 체크리스트는 농촌진흥청을 통해 현장에 배포될 예정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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