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장관,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면담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이 지난 6월 16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칼레드 엘에나니 사무총장과 만나 한-유네스코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양측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최휘영 장관은 이날 면담에서 다음 달 13일부터 29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 준비 상황을 설명하며, 정부 차원에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후 변화 등 세계 문화유산이 직면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유산 보존 정책에 관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한국의 대표적인 세계유산인 종묘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노력을 상세히 소개하고, 올해 유네스코 기념해로 지정된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칼레드 엘에나니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한국이 유네스코에 대한 재정적 기여뿐 아니라 기구의 활동 전반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는 매우 훌륭한 동반자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세계유산위원회 준비 현황과 종묘의 보존 상황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내며, 한국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면담을 계기로 한국과 유네스코는 앞으로도 문화유산 보존과 국제 협력 분야에서 긴밀한 관계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는 부산에서 17일간 열리며, 전 세계 문화유산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장이 될 전망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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