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미래를 이끌 대학생들의 혁신 아이디어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개 발표됐다. 지난 28일 열린 제9회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에서는 업계 전문가들이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평가했다.
심사위원단은 업계 리더들로 구성됐다. 숭실대학교 김범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보험개발원 박진호 부원장, 교보생명 최두호 부장, KB손해보험 여승희 파트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특히 김범 교수는 리스크관리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학계의 대표적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미국 주요 대학에서 금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학계와 공공기관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보험사와 인슈어테크 업체 임원들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실무적 관점을 더했다. 교보생명 최두호 부장은 28년 경력의 베테랑으로, 현재 상품전략팀 부장으로서 신상품 개발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 KB손해보험 여승희 파트장은 자동차보험 요율 산정과 상품 개발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GA(법인보험대리점) 업계에서도 쇼엠인슈어런스 서형기 상무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서 상무는 흥국화재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후 현재 경영관리 상무로 활동 중이다. 그의 폭넓은 업계 경험은 심사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인슈어테크 분야에서는 토스인슈어런스 이준목 부사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 부사장은 플랫폼 기업에서 쌓은 이용자 보호와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세대 보험 서비스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했다.
이번 공모전은 보험업계의 미래를 이끌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대학생들이 보험 산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FC(보험설계사)들에게는 고객 상담 시 미래 트렌드를 반영한 서비스 제공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
심사위원단은 발표된 아이디어들이 실제 업무에 적용될 수 있는 실용성과 혁신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공모전이 보험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젊은 인재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보험업계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