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미래세대가 보여준 ‘지금까지 없던 보험’

제9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미래세대가 보여준 ‘지금까지 없던 보험’

제9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미래세대가 보여준 ‘지금까지 없던 보험’

제9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미래세대가 보여준 ‘지금까지 없던 보험’

제9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미래세대가 보여준 ‘지금까지 없던 보험’
한·중·일 미래 세대가 제시한 아이디어는 라이프스타일 변화, 거주환경과 직장생활, 기술 발전 등 실생활에서 체감한 사회 변화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한 보험상품 및 서비스가 주류를 이뤘다. 심사위원들은 대학생들의 새로운 접근방식에 깊이 공감하며 응원의 뜻을 전했다.
한국보험신문과 중국은행보험보, 일본보험매일신문이 공동 주최한 ‘제9회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대회가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
올해 공모전은 ‘지금까지 없던 보험’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다가올 사회 문제를 대비하는 방안부터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는 시도까지, 그동안 생각해보지 못한 참신한 상품 및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예선을 거쳐 국내 8개 팀과 중국·일본 각 1팀 등 총 10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범 숭실대학교 금융학부 교수는 개회사에서 “보험은 사회 전반에 시스템을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향후 보험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본선 심사에는 김범 교수(심사위원장)를 비롯해 박진호 보험개발원 부원장, 최두호 교보생명 상품개발팀 부장, 여승희 KB손해보험 자동차상품개발파트장, 서형기 쇼엠인슈어런스 경영관리 상무, 이준목 토스인슈어런스 부사장 등 업계와 핀테크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현장에는 이정용 한국보험신문 사장을 비롯해 노영후 금융감독원 보험감독국장, 김준 생명보험협회 전무, 오홍주 손해보험협회 전무, 권승수 코리안리재보험 상무, 이준섭 나라보험계리컨설팅 공동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고무라 켄지 일본보험매일신문 보도국 국장, 닝웨이 중국 베이징공상대학 교수, 나카이데 사토시 일본 와세다대학 교수 등 중국과 일본의 언론·학계 관계자가 참석해 공모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심사위원단은 참가팀 발표를 경청하며 아이디어의 창의성, 실현가능성, 발표 능력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대상인 금융감독원장상은 주택 유동화를 통해 치매 간병비 재원 마련을 위한 ‘역모기지 치매 보험’을 제시한 ‘노후왕 신탁구’팀이 차지했다.
노후왕 신탁구팀은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제학과 4학년 양재혁, 인하대학교 경제학과 4학년 윤정환, 인하대학교 철학과 4학년 정우주 학생으로 구성된 팀으로,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부동산 신탁 운용 수익으로 간병 생활비를 지급하고 사망 시 잔여 자산을 보험수익자에게 이전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한 학생 교육보장 프로그램 ‘에듀빙고 플러스(EduBingo Plus)’를 제안한 중국의 ‘스파크(Spark)’팀(중국 베이징공상대 보험 석사과정 자오쯔한·궈야·금융학과 팡멍한) ▲자영업자의 악성 리뷰 피해를 보상하는 ‘자영업 리뷰 보험’을 탐구한 ‘DU계리단’팀(대구대학교 경제금융통상학과 오은성·김원길·조수민·홍영빈) ▲디지털 성범죄 피해 보장과 삭제 지원 서비스 ‘딥페이크 보험’을 기획한 ‘진짜학개론’팀(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통상학과 김조은·경영학과 김지원·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이용승·바이오의료기기학과 장채은)이 각각 우수상인 생명보험협회장상, 손해보험협회장상, 보험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거북목 증후군 예방을 위한 UBI 기반 ‘스마트 넥 라이프 보험’을 제안한 ‘허리-업!’팀(부산대학교 의류학과 김민준·충남대학교 지식융합학부 공현배·부산대학교 의류학과 문진우·서강대학교 미디어&엔터테인먼트학과 이규민)이 코리안리재보험사장상(특별상)을 받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자외선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해맑은보험’을 선보인 ‘어린이 보호구역’팀(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부 조민희·통계학과 남궁준·경제학과 배다영·수학과 이은솔)이 한국보험신문사장상(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심사위원단은 “단순히 창의적인 부분을 넘어, 실현가능성 측면에서도 실제 적용할 수 있는지 중점적으로 심사했다”며 “대학생들의 시선으로 사회적 문제를 살펴보고, 이를 현실성 있는 보험상품으로 구체화하는 모습에 큰 영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만나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공모전이 미래 보험 인재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