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하는 생명지킴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관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생명존중 메시지를 확산하고 있다.
국무조정실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는 지난 4월 24일 기업, 공공기관, 종교계, 민간단체 등을 ‘천명수호처’로 위촉한 이후, 이들 기관이 자발적으로 생명존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천명수호처는 국무총리 산하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가 추진하는 ‘천명지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관을 뜻한다.
이 가운데 하이트진로는 6월 11일부터 자사 소주 제품인 참이슬의 라벨을 활용해 자살 예방 상담전화 109와 SNS 상담창구 ‘마들랜’을 알리는 생명존중 캠페인을 추진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1월에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제품을 통해 자살예방 상담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일상 속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민섭 생명지킴추진본부장은 “천명지킴 프로젝트는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 공공기관, 종교계, 민간단체 등 사회 각 분야가 함께 참여할 때 더욱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이트진로의 이번 캠페인은 천명수호처 참여기관이 국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접점에서 생명존중 가치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기관과 함께 생명존중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울감이나 극단적인 생각으로 힘들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있다면 자살예방 상담 전화 109, 청소년 상담 전화 1388을 통해 24시간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