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산림항공관리소, 산림재난 대응 직원 위한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 운영

산불과 같은 산림재난 현장에서 장기간 비상근무를 해온 직원들이 반려식물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6월 9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정원문화원과 함께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대형산불을 비롯한 각종 산림재난 대응 업무로 지친 직원 30여 명의 심신을 치유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은 국립정원문화원 소속 전문 상담사가 기관을 직접 방문해 직원 개개인이 기르는 반려식물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상담사는 병해충 관리법, 적절한 물주기 방법, 분갈이 요령 등 실질적인 관리 노하우를 상세히 알려줬다. 직원들은 평소 궁금했던 식물 키우기 궁금증을 해결하고, 식물과 교감하며 업무 스트레스를 풀었다.

이날 직원들은 반려식물이 주는 심리적 안정 효과와 실내 녹색환경 조성의 중요성도 함께 공유했다. 산림재난 대응 과정에서 누적된 피로를 완화하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신승복 안동산림항공관리소장은 "산불 등 각종 산림재난 현장에서 국민 생명과 산림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이 직원들의 심신 회복과 재충전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직원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헬기를 이용한 산불 진화와 산림 항공 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특히 봄철 대형 산불이 잦은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재난 대응이라는 고강도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이 자연을 가까이 느끼며 정서적 안정을 찾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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