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전 연령대 대상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 본격화
금융감독원이 오는 28일까지 전국적으로 투자자 보호 캠페인을 펼친다.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가 주최하는 '세계투자자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올해는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의 사기 예방에 중점을 뒀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리딩방 사기 등 불법 행위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와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온·오프라인 맞춤형 교육으로 사각지대 해소
7개의 특별 프로그램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도록 설계됐다. 금감원 직원이 출연한 유튜브 영상을 통해 리딩방 사기의 주요 유형과 대처법을 소개하는가 하면, 디지털 금융 상식 퀴즈를 통해 일반 투자자의 취약성을 진단할 기회를 제공한다. e-learning 코너에서는 '저축과 투자' 등 초중고생을 위한 교육 콘텐츠가 준비됐으며, 26일에는 서울 영등포구 복지관에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특강이 열린다.
FC들이 주목해야 할 금융사기 최신 동향
보험설계사(FC)들은 이번 행사에서 공개되는 최신 사기 수법을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 특히 디지털 플랫폼을 이용한 신종 보험사기와 중장년층을 노린 불법 영업 기법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서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FC들도 이를 활용해 고객 상담 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험업계에 미치는 파장과 대응 전략
이번 캠페인은 보험사들이 자사 FC 교육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로 활용될 전망이다. 업계 전문가는 "고객들이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받을수록 정당한 보험 청구와 불법 행위를 구분하는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이는 궁극적으로 보험사의 부당 청구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FC들은 고객 상담 시 금감원의 공식 교육 자료를 적극 활용해 신뢰도를 높이는 전략을 구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