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이 지난 1일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사고와 관련해 신속히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후속 조치에 나섰습니다.
방위사업청은 6월 1일 오전 10시 59분경 접수된 폭발사고 신고 직후 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안전사고 대응 TF’를 꾸리고 현장 상황 확인과 유관기관 협력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후 6월 3일에는 대전청사에서 김일동 차장 주재로 국방과학연구소 등 안전 전문가들이 참석한 TF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고 이후 전반적인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기술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또한 향후 방위산업 전반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유사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 방안도 함께 다뤘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이와 별도로 군용 총포·도검·화약류를 제조하는 전국 79개 사업장에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보고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이는 지난 1일 즉시 시행된 조치로, 폭발이나 화재 같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는 당부도 함께 전달됐습니다.
아울러 방위사업청은 조속한 시일 내에 사업장 현장 안전점검을 직접 실시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 중입니다. 이를 통해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유가족 여러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번 사고의 원인조사와 실효성 있는 재발방지대책 마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