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금융교육, 보험업계의 미래 고객 육성 기회로
전국은행연합회가 오는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금융위원회 주최의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뮤지컬 '유턴'과 보드게임 '금융맨 도둑잡기'를 통해 금융 기본 개념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유턴'은 2016년부터 전국 중학교를 순회하며 500회 이상 공연된 인기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청소년 시절부터 금융 리터러시를 키우는 것이 향후 보험 가입 결정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은행연합회는 이외에도 AR 기반 빅게임 '더 로스트 시티'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 개발 중이다. 조용병 회장은 "미래 소비자들이 체험을 통해 금융지식을 축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보험설계사(FC)들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 보험교육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FC는 "청소년기에 형성된 금융 인식이 성인 후 보험 선택에 직결되므로, 업계 차원의 교육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향후 보험사별 청소년 프로그램 확대 움직임도 예상되고 있다.
금융교육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만큼, 보험업계도 미래 고객 육성을 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전문가들은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금융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이 장기적 신뢰 구축으로 이어진다"고 조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