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백승보)은 국내 유일의 국제기구 모의 입찰대회인 '제1회 대학생 국제기구 입찰 경진대회' 참가 신청을 6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조달청이 주최하고 (사)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가 주관하며, UN, WHO 등 국제기구의 조달시장에 대한 청년층의 이해를 높이고 해외 입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참여 대상은 무역·통상, 해외영업·마케팅, 글로벌 경영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이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예선에서는 국제기구 입찰공고 분석 능력을, 본선에서는 모의 영문 제안서 작성 및 발표 능력을 평가한다.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은 오는 8월 28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제안서 영어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 팀에는 조달청장 표창과 상금 50만 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을 받는 2팀에는 UN 산하기구(IOM, UNIDO) 한국사무소 상과 상금 30만 원이 주어진다. 또한 모든 본선 참가팀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공동 주관기관인 이화여자대학교, UN조달시장 진출기업 협의체, 유엔국제이주기구(IOM) 한국사무소, 유엔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UNIDO ITPO) 등은 본선 진출자들을 위해 사전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에서는 국제기구 조달시장의 이해와 해외 입찰 노하우 등 기본적인 실무 내용을 직접 교육할 계획이다.
예선 접수는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사)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 해외조달정보센터와 (사)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국제기구 조달시장의 핵심은 ‘입찰’로, 이번 대회는 국제기구 입찰을 주제로 개최하는 최초의 전국 단위 대학생 경진대회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청년들이 국제입찰에 관심을 가지고 전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