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ESG 경영력 국내외서 입증
핀테크 기업의 지속가능성 경영이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페이가 한국ESG기준원(KCGS)의 최신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달성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사회 부문에서 A+, 지배구조 부문에서 A 등급을 획득해 전년 대비 각각 2계단, 1계단씩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는 핀테크 업계 최초로 도입한 ESG위원회의 체계적인 운영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된다.
환경 분야에서는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경영진 성과 평가에 환경 지표를 반영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회 부문에서는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과 정보보호 시스템 강화가, 지배구조에서는 사외이사 평가 체계 개선이 주요 강점으로 꼽혔다.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의 ESG 성과는 단순한 평가 등급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디지털 금융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 방식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해당사는 S&P Global과 MSCI 등 글로벌 평가기관에서도 연이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보험업계에서는 이번 사례가 ESG 경영이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실질적인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FC들은 고객 상담 시 기업의 지속가능성 경영 현황을 설명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ESG 성과가 금융상품 선택에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어, 이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가 필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 측은 "ESG 경영을 통해 장기적인 가치 창출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업계에서는 핀테크 기업의 ESG 선도 사례가 전통 금융사들의 경영 전략 수립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