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오전 10시 59분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로켓추진체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폭발로 인해 불이 나면서 공장 일대에 화재가 급속히 확산됐다.
사고 소식을 접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즉시 관계 기관에 긴급 지시를 내렸다. 윤 장관은 소방청, 경찰청, 대전광역시, 유성구 등 관련 기관에 가용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화재진압과 구조 과정에서 소방대원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경찰에는 화재 현장 주변 통제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소방 당국은 사고 발생 18분 만인 오전 11시 17분에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 대응 1단계는 대규모 재난 현장에서 초기 대응 체계를 가동하는 단계로, 인근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하게 된다. 현재 소방 당국은 불길을 잡기 위해 진화 작업을 벌이는 동시에 현장 수색을 통해 추가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사고 수습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며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공장 내 위험 물질 관리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