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무보·서금원, 광화문서 공공데이터 캠페인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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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광장이 공공데이터를 주제로 한 체험 중심 행사장으로 변신했다. 예금보험공사와 한국무역보험공사, 서민금융진흥원이 힘을 합쳐 시민들이 공공데이터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의견을 내놓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데이터 개방의 실질적 확대와 민간 활용을 활성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예금보험공사는 현재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151종의 정보를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부보금융회사 분석자료 등 금융 관련 데이터가 주를 이루며, 이는 금융소비자가 금융권의 다양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데이터를 직접 체험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눈에 띄는 점은 예금보험공사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손해보험상품 개발을 지원한 사례다. 착오송금 발생 시 법적 조치에 소요되는 비용을 보상해주는 보험상품이 그 결과물이다. 아울러 민간 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쿠콘과의 연계 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공공데이터가 보험업계 혁신의 촉매제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공공데이터가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국민과 소통하는 중요한 창구라는 점을 강조했다. 신두식 이사는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예금보험 관련 데이터 개방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민간 영역에서 데이터가 다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협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캠페인은 보험업계가 공공데이터를 통해 소비자 권리 보호와 상품 혁신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데이터 개방이 확대될수록 금융소비자의 알권리는 향상되고, 보험사는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여지가 생긴다. 예보의 행보가 향후 다른 공공기관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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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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