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6월 대형사업 평가 총 29건 진행 예정

조달청이 6월 한 달 동안 총 29건의 대형사업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시설공사 분야는 6건, 정보화 용역 분야는 23건이며, 각 사업의 특성에 따라 평가 방식과 일정이 다르게 구성되었습니다. 평가 과정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사업은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대면 평가가 필요한 사업은 지정된 장소에서 진행됩니다.

시설공사 분야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5건의 건설사업관리용역 평가가 유튜브 '공공주택 심사마당' 채널에서 생중계됩니다. 대상 사업은 수원화서 창업지원주택 건설공사(129억 원)를 시작으로, 인천계양과 부천역곡, 부천대장 지역 아파트 건설공사 관련 용역, 안산신길2와 시흥거모 아파트 건설공사 등입니다. 각 평가는 6월 2일부터 25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실시간으로 참관할 수 있습니다.

또한 6월 4일에는 '동해신항 석탄부두 건설공사'의 사업자 선정 평가가 정부대전청사에서 대면 평가로 열립니다. 사업 금액은 1,029억 원 규모로, 동해권 시멘트 제조와 화력발전소 운영 등 국가기반산업에 필요한 석탄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항만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 평가는 고난도 공사에 해당해 시공계획을 별도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정보화 용역 분야에서는 총 23건의 제안서 평가가 진행됩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사업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수요한 '버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제공 및 이용지원 사업'입니다. 약 600억 원 규모로, 기존 지역별로 나뉘어 운영되던 버스 공공와이파이를 전국 단위로 통합해 시내버스 3만 2천여 대에 최신 무선인터넷 장비(WiFi 7 AP)를 설치하는 내용입니다. 국민이 버스 안에서 무료 인터넷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자 선정이 목표이며, 평가는 6월 23일 대구조달청에서 대면으로 열립니다.

또 다른 대형 사업으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수요 '2026년 대전 본원 스토리지 DR 통합구축 사업'이 있습니다. 사업 금액은 약 934억 원으로,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도 행정서비스를 중단 없이 제공하기 위해 대전 본원 23개 기관의 121개 업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복제하는 재해복구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입니다. 평가는 6월 2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리며, 안정적인 전자정부 운영을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꼽힙니다.

이 밖에도 정보화 용역 분야에서는 6월 초부터 말까지 다양한 사업 평가가 이어집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경찰청의 '2026~28년 치안업무용 재난안전통신망 무선시스템 유지관리'(428억 원, 6월 1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사회서비스 분야 개별시스템 통합'(77억 원, 6월 2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2026년 제1차 본청 정보자원 통합구축 HW3'(230억 원, 6월 2일) 등이 있습니다. 또한 환경부의 '국가하천 CCTV 통신망 회선사업자 선정'(97억 원, 6월 4일), 충청남도교육청의 '학교통합누리집 재구축 용역'(30억 원, 6월 5일),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전산시스템 운영 안정성 고도화 사업'(99억 원, 6월 5일) 등도 평가 일정에 포함됐습니다.

조달청은 이번 평가에서 공정성과 신뢰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 평가위원 관리 방안도 강화했습니다. 평가 전에는 '평가위원 사전접촉 신고센터'를 운영해 평가위원과 기업 간 사전 접촉 여부를 신고받습니다. 평가 중에는 '평가위원 모니터링단'이 투입돼 평가위원의 공정성과 성실성을 직접 감시합니다. 평가 후에는 '평가이력관리시스템'을 상시 가동해 평가위원과 기업 간 유착 징후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전 과정을 관리합니다.

한편, 모든 평가 일정은 유찰 여부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관심 있는 참여자나 국민은 조달청 누리집을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설공사 분야의 생중계 평가는 유튜브 채널 '공공주택 심사마당'에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며, 대면 평가는 정부대전청사·대구조달청·서울조달청 등 전국 각지에서 진행됩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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