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면세점에서 지역 캐릭터를 활용한 이색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쇼핑을 넘어 한국 문화와 지방 관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n\n관세청은 오는 5월 21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9층에서 '케이(K)-공공캐릭터 굿즈 팝업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존은 외국인 방한 성수기를 맞아 진행되는 대규모 면세점 할인축제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4월 25일~5월 31일)와 연계해 마련됐다.\n\n팝업존에는 대전의 '꿈돌이', 진주의 '하모', 순천의 '루미&뚱이', 용인의 '조아용' 등 4개 지방정부 캐릭터와 관세청의 공식 캐릭터 '마타'가 함께한다. 각 부스는 지역별 관광 명소의 특색을 살려 꾸며져, 대표 캐릭터 상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지방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포스터와 리플릿을 배포하고 홍보 영상을 상영해 지방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n\n관세청은 외국인 관광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캐릭터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설치하고, 면세품을 구매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지방 캐릭터와 관광지를 기억하도록 하는 전략이다.\n\n이날 열린 개장식에는 관세청과 지방정부, 면세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의 마스코트 캐릭터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포토타임을 가지며 행사 성공을 기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