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현대자동차·트리플래닛과 손잡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산림 ESG 혁신

산림청이 현대자동차·트리플래닛과 손잡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산림 ESG 혁신에 나선다. 전기차 기술과 드론을 융합한 '아이오닉 드론스테이션'을 활용해 산불피해지를 복원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산림 경영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5월 26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현대자동차(대표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 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과 '산림피해 복구 지원과 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이오닉 드론스테이션의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자동차의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을 산림 정책에 접목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스마트 기술 기반의 탄소중립 산림 경영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ICT 기반 산림 관리, 스마트 산림 생태 복원, 밀원수림 조성 및 지역 상생, K-산림기술 글로벌 확산, 산림분야 연구개발 협력 등 5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트리플래닛과 함께 안동·영주·산청 등 산불 피해지 12헥타르(ha)에 오동나무, 피나무, 헛개나무, 아까시나무 등 2만 5천 그루를 식재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오닉 드론스테이션을 활용해 자생식물 초본류 종자 및 비료 600kg을 산불피해지 자연 복원 대상지 100ha에 살포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드론스테이션은 전기차 아이오닉의 배터리 기술을 기반으로 드론을 자동 충전하고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험준한 산림 지역에서도 효율적으로 종자와 비료를 살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국립산림과학원은 과학적인 산림재난 복원 및 산림자원 관리 모니터링을 위해 드론스테이션을 활용할 계획이다. 드론이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산불 피해지의 복원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효율적인 산림 관리 방안을 도출한다는 구상이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이번 협약은 기업의 혁신기술과 산림 복원을 연계하는 산림 ESG 경영의 새로운 본보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산림분야 연구개발 기술과도 연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스마트 기술로 산림 생태계를 복원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산림청은 현대자동차, 트리플래닛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산림 복원 기술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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