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 생보업계, 1분기 보험금 지급액 사상 최대 기록
싱가포르 생명보험사들이 올해 1분기 동안 고객들에게 지급한 보험금과 만기환급금 규모가 역대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싱가포르생명보험협회(LIA Singapore)가 지난 15일 공개한 분기 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해 1~3월까지 총 지급액은 50억8000만 싱가포르달러(약 5조4000억원)에 달해 2021년 이후 1분기 기준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신계약 시장에서도 뚜렷한 성장세가 포착됐다. 올해 1분기 가중 신계약 보험료는 16억7000만 싱가포르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했으며, 이는 약 1억9100만 싱가포르달러가 늘어난 수치다. 상품 유형별로 살펴보면 정기적으로 보험료를 납입하는 연납형 상품이 12억1000만 싱가포르달러로 5.9% 증가하며 여전히 주력 상품 자리를 지켰다. 반면 일시납 상품은 4억6330만 싱가포르달러로 전년 대비 36.5%나 급증해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다.
보장성 보험금 지급 규모도 눈에 띄게 늘었다. 중대질병, 사망, 영구장해와 관련해 지급된 보험금은 5억5500만 싱가포르달러였으며, 총 5507건의 개인 생명보험 계약에서 청구가 승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