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뮌헨리, 3분기 순이익 20억 유로 전년 대비 2배 증가
뮌헨리, 3분기 순이익 20억 유로 전년 대비 2배 증가
세계 최대 재보험사인 독일의 뮌헨리(Munich RE)는 '2025년 3분기 및 1~9월 실적 보고서'를 통해 올해 3분기(7~9월) 연결 기준 순이익이 20억 유로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에 달했다고 밝혔다.
그룹의 3분기 보험료 매출은 145억6000만 유로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6.1% 줄었다. 다만 글로벌 스페셜티 보험(Global Specialty Insurance, GSI) 부문의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2200만 유로 손실에서 2억2100만 유로 이익으로 크게 개선되면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올렸다.
주력인 그룹의 재보험 사업 부문은 3분기 순이익이 16억90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으며, 1~9월 누적 순이익은 43억8000만 유로로 9.7% 늘었다.
3분기 재보험 부문 보험 수익은 92억60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9.4% 줄었고, 1~9월 누적 수치도 291억4000만 유로로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뮌헨리 관계자는 "보험 수익이 소폭 줄어든 것은 환율 변동성에 기인한 것으로 재보험과 GSI 부문 호조로 연간 순이익 목표치 60억 유로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